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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5. 22.

    by. 해피꼬꼬

    목차

      직장인에게 커피란 직장 생활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카페인을 잘 먹지 못해 커피를 많이 마시지는 못하지만,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모닝커피를 한 잔 마시는 것이 루틴화 되어 있습니다.

      주변 동료들은 아침부터 퇴근 전까지 하루 3잔 이상의 커피를 물처럼 마시기도 하는데요.

       

      특히 아침을 잘 먹지 않는 현대인에게 빈 속에 카페인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커피가 한 잔 들어가야 머리가 맑아지고 비로소 아쉬웠던 잠에서 깨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커피 수혈'이라는 단어를 누가 생각했는지 몰라도, 얼마나 중요하고 절실한 한 잔인지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피할 수 없는 커피, 조금만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과

      카페인 섭취를 꼭 피해야 하는 시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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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피할 수 없다면 '건강하게' 즐겨라

       

      피할 수 없는 커피를 조금 더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

      카페인이 꼭 필요한 분이라도 하루 네 잔 이상의 커피는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하루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시거나, 평소보다 샷이 조금 더 들어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

      바로 가슴이 뛰거나 불안해지는 증상이 있는데요.

       

      카페인에 익숙해지신 분들은 하루 3잔, 4잔 이상을 마시고

      자기 전까지 커피를 마셔도 몸에 아무런 이상을 느끼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당장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아도, 카페인의 절대량이 늘면 불면증, 두통, 속쓰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 커피를 마실 때 되도록 칼로리나 당분을 높이는 첨가물을 더하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사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커피는 단연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생각하는데요.

      카페인에는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는 만큼, 신선한 원두를 사용한 아메리카노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하루의 활기를 북돋고 염증이나 콜레스테롤을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산미가 높은 커피일수록 항산화 효과가 더 높다는 자료도 있는데요.

      기왕 마시는 아메리카노, 조금 더 건강하게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를 드신 후에는 비슷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저는 생수를 싫어해서, 커피를 아주 연하게 타서 물을 마시면

      카페인은 적게 먹고 물은 많이 먹을 수 있으니 더 좋지 않나 생각했는데요.

       

      아마 커피의 쓴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 중에도 저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마시는 것은 커피의 이뇨 작용을 예방할 수 없기 때문에 체내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고,

      신장이 약하신 분들은 신장 기능에도 무리를 줄 수 있는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저도 이 정보를 접하고 커피는 맛있게 한 잔만, 나머지는 충분히 물을 마셔주는 습관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카페나 회사 뿐 아니라 집에서도 커피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커피 원두를 고르는 것도 즐거운 취미가 되었는데요.

      이때 맛도 중요하지만, 유기농 원두인지를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향기롭고 건강한 유기농 원두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커피를 반드시 피해야 하는 시간대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활기와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요.

      이 코르티솔의 분비가 활발해지는 시간에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지나친 각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르티솔의 분비가 가장 활발한 시간대 만큼은 꼭 커피를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오전 8~9시 Or 기상 직후 1~2시간
      • 오후 12시~1시
      • 오후 5시 30분~6시 30분

       

      코르티솔이 분비되는 시간에 지속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장기적으로는 몸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의 양을 줄어들고,

      결국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전 만큼의 각성 효과를 느끼지 못해

      또 카페인에 의존하는 악순환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저도 아침마다 같은 시간에 커피를 마시다가, 어느 날 같은 시간에 바빠서 커피 마시는 것을 놓쳤더니

      평소보다 훨씬 무기력하고 피곤한 것 같은 느낌이 든 적 있습니다.

      이것을 호르몬의 영향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역시 커피를 안 마셔서 그런가?'하고 생각했던 경험이 누구나 있으실 겁니다.